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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성남시청서 3번째 특판전

등록 2018.07.16 1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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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지난 3월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성남=뉴시스】수도권취재팀 = 경기 성남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청서 특판전이 열리기는 이번이 3번째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특판전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주력 상품)은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 영이너폼(기능성 속옷), 베스트프렌드(아동내의), 팀스포츠(등산의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성화물산(기능성양말), 서한섬유(신사양말), 에스제이테크(가죽제품), 로만손(시계류), 신영스텐(냄비류) 등이다.

모두 100여 개의 품목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앞선 3월 26~2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특판전 때 참여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개사는 행사기간에 738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판매액은 주최 측이 개성공단 폐쇄(2016.2) 이후 전국 공공기관 등을 돌며 진행한 특판전 16회 평균 매출 2100만원(지난해 말 기준)과 비교하면 3.5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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