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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4개 어촌계 어장에 홍해삼 등 6개 품종 방류

등록 2018.07.16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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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마을어장에 잠수부가 들어가 전복을 방류하는 모습.(뉴시스 DB)

【제주=뉴시스】 마을어장에 잠수부가 들어가 전복을 방류하는 모습.(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에 홍해삼 등 6개 품종을 이달부터 12월말까지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마을어장에 자원회복과 잠수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2억5000만원을 투자해 도내 64개 어촌계 어장에 전복 62만· 홍해삼 84만·오분자기 31만·어류 68만마리를 방류한다.
 
 상반기에는 38개 어촌계에 전복 47만·홍해삼 63만·오분자기 17만마리 등 모두 3개품종·127만마리를 방류했다.  

이 가운데  홍해삼은 제주도의 특산품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서식환경에 강하며 재포획율이 높아 잠수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돌돔, 쏨벵이 등 어류는 정착성 어종으로 제주연안 어선어업인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김창선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이 때에 도는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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