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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감독, 외국인이 더 좋다" <한국갤럽>

등록 2018.07.20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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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발언을 하고 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고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2018.06.29. myj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발언을 하고 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고 F조 3위로 월드컵을 마감했다. 2018.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이 더 좋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018 러시아월드컵 종료 후인 1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감독으로 외국인이 좋다'는 답이 40%로 한국인 감독의 36%를 근소하게 앞섰다.

'모른다' 또는 응답 거절은 24%였다.

여성(35%)보다 남성(44%)이 외국인 감독을 원한다는 답을 많이 줬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의 50%가 외국인 감독을 선호했고 60대 이상은 52%가 한국인 감독을 바랐다.

골키퍼 조현우(대구)는 러시아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다. 가장 많은 47%가 조현우를 택했다. 손흥민이 42%로 뒤를 이었다.

월드컵 기간 동안 생활이 더 즐거웠는지에 대해선 58%가 '즐거웠다'고 답했고, 29%는 '그렇지 않았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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