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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독일 프로축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쐐기골 도움

등록 2018.08.20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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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DFB 포칼컵서 3-1 역전승

【서울=뉴시스】 이재성

【서울=뉴시스】 이재성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26)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홀슈타인 킬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그륀발데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1860 뮌헨과의 2018~2019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라운드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42분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홀슈타인 킬의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국내 프로축구에서 전북 현대 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재성은 올 7월말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재성은 이날 1860 뮌헨과의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긴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들어 3골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얻었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0 아론 세이델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춘 뒤 후반 38분 터진  뮬링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다

킨슬리 쉰들러는 후반 43분 이재성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로 연결하면서 홀슈타인 킬이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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