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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 코리아캐시백과 업무협약…여행 플랫폼에 블록체인 적용

등록 2018.08.20 1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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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개인 식별 기능 제공…개인정보호법 상충 막는다

보스코인, 코리아캐시백과 업무협약…여행 플랫폼에 블록체인 적용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내 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보스코인(BOScoin)은 코리아캐시백과 글로벌 여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스코인은 코리아캐시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워티(Woti)'의 개발을 지원한다.

워티는 위치정보서비스(LBS)를 활용해 여행지 정보와 이용 가능한 가맹점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앱 내의 게임, 퀴즈 등에 참여해 보상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여행지의 입장권, 숙박 또는 음식점에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보스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분산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인 식별 기능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을 위한 메인넷인 '보스넷(BOSNet)'을 개발 중이다. 기술개발과 함께 지난 6월 커뮤니티 밋업을 통해 발표한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조달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코리아캐시백은 국내 여행 업계에서 뛰어난 노하우와 성과를 쌓아 온 만큼 글로벌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적합한 파트너로 판단돼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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