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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간 체류 우리국민 안전 확인, 테러 각별 유의"

등록 2018.08.20 2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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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가하르주(아프가니스탄)=AP/뉴시스】지난 6월16일 아프가니스탄 낭가하르주에서 이드 알-피트르 휴일을 맞아 정부군과 탈레반 반군 사이에 휴전이 합의된 후 탈레반 반군들이 주민들과 함께 휴전 합의를 축하하고 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19일 이드 알-아드하 휴일을 맞아 탈레반에 또다시 휴전을 촉구하면서 합의가 이뤄지면 11월20일 선지자 무함마드의 탄신일까지 휴전을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8.20

【낭가하르주(아프가니스탄)=AP/뉴시스】지난 6월16일 아프가니스탄 낭가하르주에서 이드 알-피트르 휴일을 맞아 정부군과 탈레반 반군 사이에 휴전이 합의된 후 탈레반 반군들이 주민들과 함께 휴전 합의를 축하하고 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19일 이드 알-아드하 휴일을 맞아 탈레반에 또다시 휴전을 촉구하면서 합의가 이뤄지면 11월20일 선지자 무함마드의 탄신일까지 휴전을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8.20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2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170여명이 납치된 사건과 관련,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이 테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드즈-타크하르 주 고속도로에서 탈레반에 의해 버스 3대(민간인 170여명)가 납치되는 테러가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즉각 구조작전을 수행하여 피랍자 중 149명을 구조하고, 최소 7명의 반군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탈레반 반군은 20여명의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정부군과 대치 중이다.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은 사건발생 인지 직후 우리 국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아프가니스탄 체류 우리국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납치 등의 테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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