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도 간판 안바울 업어치기로 준결승행

등록 2018.08.29 14:30: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보경·이하림·박다솔도 안착

안바울

안바울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안바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테에서 열린 유도 66㎏ 8강전에서 카타르 엘이드리시 아욥(67위)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경기 초반 상대의 업어치기 공격을 잘 막아낸 후 경기 종료 1분24초를 앞두고 공격을 성공했다. 안바울은 남은 시간을 잘 버티며 승리를 거뒀다.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16위)도 준결승에 안착했다.

정보경은 유도 여자 48㎏급 8강전에서 몽골 문크바트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섣불리 공격을 하지 못하며 탐색전을 벌였다. 정보경은 몇 차례 업어치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정보경은 결국 연장전에서 절반을 따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60㎏급 이하림(용인대·73위), 여자 52㎏ 박다솔(순천시청·38위)도 준결승전에 무난히 안착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