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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사이클 개인추발 아시아신기록…은메달 확보

등록 2018.08.30 14:15:45수정 2018.08.30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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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이주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사이클의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가 개인추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 여자 개인추발 예선에서 3㎞(250m 트랙 12바퀴)를 3분33초048(평균 시속 50.693㎞)에 달려 1위에 올랐다.

 3분33초048은 여자 개인추발 아시아신기록이자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이주미는 올해 2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아시아기록(3분34초198)을 1초150 앞당겼다.

 이번 대회 여자 개인추발에서 예선 1, 2위는 결승에 직행하고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직행한 이주미는 예선 2위 왕훙(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왕훙은 예선에서 3분40초967을 기록했다.

 28일 여자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주미는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스프린트에서는 임채빈(27·금산군청)이 준결승 1조에서 아지줄라니 아왕(말레이시아)에 져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이혜진(26·연천군청)과 조선영(25·인천시청)은 나란히 여자 스프린트 8강에 올랐다.

 예선에서 200m 10초815를 기록해 리와이쯔(홍콩·10초583)에 이어 2위로 8강에 오른 이혜진은 16강전 1조에서 판나레이 라시(태국)를 꺾고 8강 무대를 밟았다.

 예선에서 200m 10초957을 기록해 4위로 예선을 통과한 조선영은 16강전 4조에서 아니스 아미라 로시디(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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