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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등록 2018.09.14 1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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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지난달 17일 엄 시장을 공직선거법(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엄 시장은 올해 1월4일 이천시 소재 중식당에서 같은 당 지역위원회 당직자 12명에게 모두 17만4000원어치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 시장은 5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뒤 경찰 조사를 받다 7월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 관계자는 "엄 시장과 식사 자리에 함께한 당직자가 누구인지 밝히기는 어렵다"며 "혐의 입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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