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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영동군, 생물테러대비 합동 훈련 등

등록 2018.09.14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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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4일 충북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 훈련에서 경찰과 소방, 보건요원 등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2018.09.14(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4일 충북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 훈련에서 경찰과 소방, 보건요원 등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2018.09.14(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생물테러대비 합동 훈련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14일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대비 경찰·소방·보건 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테러 재난상황에 대비해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 유지를 통한 유사시 신속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려고 마련한 훈련이다.

 훈련은 영동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여는 중 수상한 남성이 영동체육관 입구에 백색가루가 든 봉투를 투척하고 사라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경찰은 순찰차·타격대, 소방서는 구급차·제독텐트·샤워기, 보건소는 구급차·3중 검체 수송용기·검체용기 등을 투입해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탄저균 테러 인지 과정부터 상황전파, 긴급 출동, 주민 통제, 정황 파악, 노출자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독소 다중탐지 키트 검사,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생물테러 초동대응 과정을 실전과 같이 전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두창·에볼라·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테러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하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혜민 이츠마트 영동점, 라면 400상자 기탁

 영동군 영동읍 ㈜혜민 이츠마트 영동점(사장 정진흥)은 1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40개 들이 400상자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츠마트 영동점은 2017년 6월 7일 개업식 때 축화화환 대신 받은 쌀(20㎏) 150포(4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명절 때마다 라면과 화장지 등 1500만 원어치 이상 기탁하고 있다.
 
 정진흥 사장은 풍요로운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기탁을 시작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해지는 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한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기탁 받은 라면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읍·면 사례관리대상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집 고쳐주기 봉사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는 14일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 홀로 사는 노인의 집을 고쳐줬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구는 거주공간 역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낡았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이 도시보다 매우 열악하고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은 개인적으로 집을 수리하기 어려움에 따라 앞으로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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