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6.4대 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전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12명 선발에 905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41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형별 결과를 보면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 전형 평균 8.11대 1, 지역인재 전형 9.57대 1, 학생부종합 글로벌창의인재 전형 5.85대 1 등이다.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7.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산업시스템 및 조선해양 융합공학부(14.37대 1), 컴퓨터공학과(14.13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불어불문학과가 17.8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16.63대 1), 정보통신공학과(15.67대 1)가 이었다.

글로벌창의인재 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15.50대 1), 간호학과(15.33대 1), 건축학부(10.60대 1) 등의 순이었다.

김해동 입학본부장은 "올해 신설된 글로벌창의인재 전형에 지역 고교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창대한 전공 알림단 등 학생 맞춤형 홍보 활동의 결실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업성적우수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등은 학생부교과 성적 100%로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하고, 글로벌창의인재 전형, 기회균형선발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창원대 지원자 중 추가서류 제출 해당자는 입학 관련 서류를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창원대 입학관리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형 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창원대학교 입학관리본부(055-213-4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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