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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비자정보센터, 추석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 운영

등록 2018.09.17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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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추석 소비자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접수된 상담은 3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상담 대상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 쇼핑몰 사기 판매, 택배운송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다. 

 또 해외 여행에 관한 소비자 피해 상담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 www.sobijacb.or.kr)와 전북도 소비생활센터(063-280-3255)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각종 생필품부터 명절선물세트 등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배송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운송 중 파손, 분실, 배송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추석 명절기간 동안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 접수는 총 164건에 달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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