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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경두 국방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19일 채택키로

등록 2018.09.17 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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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무위원 후보자(국방부장관 정경두) 인사청문회에서 정경두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09.17.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무위원 후보자(국방부장관 정경두) 인사청문회에서 정경두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여야는 17일로 예정됐던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 후보자 청문회를 종료한 뒤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청문회에선 정 후보자를 향한 여야 의원들의 주적 개념 인식을 비롯해 종전선언 및 주한미군 철수 문제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청문회 종료 직후 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다. 국방위 소속 야당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도덕적 흠은 없지만 장관으로서 무소신 등 장관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위원장은 통화에서 "반발은 전혀 없었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의원들 간 시간이 맞지 않아 미뤄진 것"이라고 했다.

 여야는 19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안건과 함께 정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처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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