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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북 도내 관광지마다 무료입장 등 혜택 '가득'

등록 2018.09.18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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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추석 기간에 운영된 경주 달빛신라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 2018.09.18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추석 기간에 운영된 경주 달빛신라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 2018.09.18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추석을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2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경주 예술의 전당, 첨성대와 대릉원, 안동 하회마을,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 영주 선비촌, 의성 조문국박물관, 청도박물관, 성주 한개마을 등에서 공연마당,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복입기 등 풍성한 전통놀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문화콘텐츠박물관, 영주소수박물관 등은 이 기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한복착용 방문객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 투숙객은 주변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동 유교랜드에서는 추석 연휴부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입장료가 20~40% 할인된다.

연휴 1주일 전인 15일부터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한 달간 계속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28일 개막된다. 29일에는 봉화 송이축제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는 귀성객 환영음악회(포항), 국악공연(경주, 영주), 전통연희축제(구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경북도청을 비롯해 대부분의 시군들이 특별공연과 무료 영화상영 계획을 마련해놨다.

경주 신라달빛기행과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도 인기 있는 '밤 프로그램'이다.

김천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왕복 1.7km의 부항 짚와이어 체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특유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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