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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파호수공원서 내달 20일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등록 2018.09.18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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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도와 군산시, 가천문화재단이 전북지역 유·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다음달 20일 개최한다.

 전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이 대회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도화지에 가을 정취를 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 군산 대야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길병원, 가천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서 사용되는 도화지는 저학년(유치부~초등학교 3학년)과 고학년(초등학교 4학년~)으로 구분해 당일 현장에서 주최 측이 제공하며, 도화지 외에 물감, 붓, 크레파스, 돗자리, 간식 등 필요한 물품은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대회 당일 우천 시에는 1주일 연기할 예정이며, 우천 안내를 비롯한 대회 소식과 자세한 대회 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부문별 수상자(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는 심사를 거쳐 11월 14일께 발표할 예정이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 30만원, 유치원생 1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한편,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 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후배들이 맘껏 책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최대수준의 '가천 이길여 도서관'을 건립하여 기증한 이후, 이를 기념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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