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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구미 임천리 마을서 벽화그리기 재능봉사

등록 2018.09.19 0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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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구미 임천리 마을서 벽화그리기 재능봉사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선하)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 마을회관에서 '벽화그리기' 재능봉사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엔 교수와 재학생, 선산보건소, 가족회사(FG기업),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마을 분위기 전환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건물 외벽과 담장 등에 형형색색의 다양한 그림을 채워 넣음으로써 마을을 찾는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보듬마을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치매 보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일컫는다.

 이선하 경운대 LINC+사업단장은 "민·학·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은 치매 예방 벽화 그리기 뿐만 아니라 선산보건소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환경개선,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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