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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장보기 행사 등

등록 2018.09.20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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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장보기 행사 등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뜰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홍성열 군수, 공직자, 기관·단체, 주민 등 200명은 이날 시장을 돌며 추석 선물 등을 구매한다. 

 이날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 등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장보기 행사는 올해 여름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악재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장뜰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도 연다.

 군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한서경, 사라, 미스미스터 등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넉넉한 인심이 있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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