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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중남미 건설시장 개척 발판…콜롬비아·페루와 MOU

등록 2018.09.20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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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외건설협회 CI(자료=해건협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해외건설협회 CI(자료=해건협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중남미 건설시장 개척 활로를 열기 위해 'GICC 2018' 기간중 콜롬비아 건설협회와 페루 엔지니어링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의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방안 협의, 유망 프로젝트 참여 시 적정 기업 선정 지원,  제3국 공동 진출 지원 등이다.

 콜롬비아 건설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 100만호 건설사업과 45억불 규모의 보고타 메트로 1호선 사업에 한국기업과의 공동참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페루 엔지니어링협회장은 2021년까지 페루에서 진행될 약 7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사업 타당성조사와 설계·감리 사업에 한국기업과 공동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페루 엔지니어링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해건협은 "현재 페루 리마에서 진행 중인 75억달러 규모의 리마 메트로 2호선 시공감리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향후 발주예정인 100억달러 규모의 리마 메트로 3·4호선 사업에도 양국 기업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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