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분양시장에 '풍수지리' 마케팅…더 라움, '명당입지' 앞세워 승부수

등록 2018.09.20 16:41: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분양시장에 '풍수지리' 마케팅…더 라움, '명당입지' 앞세워 승부수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내달 분양하는 소형 펜트하우스 '더 라움'이 풍수지리상 큰 재물이 모인다는 '명당' 입지를 앞세워 입소문 마케팅에 나섰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선다.

 이 곳은 중랑천이 허리띠처럼 둥글게 감싸 안고 있어 풍수지리상 부귀한 기운을 많이 받는다는 '금성수'(金星水) 명당의 전형적인 형태다.

 풍수를 통해 길흉을 따지는 것은 이제 낡은 풍속이 됐지만 조망권 등을 중시하는 최근 부동산 트렌드를 감안하면 주거 쾌적성과 아예 무관한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생명력이 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자산가일수록 가족이 살 주택을 결정할때 지관을 직접 동원해 분양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입지상 강과 산을 함께 끼고 있으면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더 라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소형 펜트하우스 357실이 함께 조성된다. 이 중 321실이 일반분양 될 예정으로 전용면적 58~74㎡로 구성된다. 럭셔리 인피니티 풀, 조식, 발렛파킹 등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