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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부·FBI 내 '남은 악취' 제거할 것"

등록 2018.09.22 15: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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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스타인 해임 및 법무부 무력화, 뮬러 특검 조사 앞날에 우려

【스프링필드(미 미주리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내에 남아 있는 악취(lingering stench)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 해임 및 법무부 무력화,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선거 개입 조사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18.9.22

【스프링필드(미 미주리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내에 남아 있는 악취(lingering stench)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 해임 및 법무부 무력화,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선거 개입 조사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18.9.22

【스프링필드(미 미주리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이 자신의 발언을 비밀리에;녹음하고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자신을 대통령직에서 몰아내려 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남아 있는 악취"(lingering stench)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법무부와 미 연방수사국(FBI)에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밤(현지시간) 미주리에서 행한 연설에서 뉴욕 타임스가 처음 보도한 로젠스타인 부장관의 비밀 녹음 시도에 대한 분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는 그러나 법무부 내의 일방적인 반(反)트럼프 편견을 맹렬히 비난함으로써 법무부(인사들)에 대한 해임 및 무력화,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감독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대선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렀다.

 그는 로젠스타인 부장관과 계속 마찰을 빚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로젠스타인 해임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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