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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위조지폐 올 들어 감소추세…1만원 193건"

등록 2018.09.23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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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2018.09.1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올해 들어 위조지폐 발생 규모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23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동안 적발된 위조지폐 장수는 369건으로 나타났다. 1만원권 위조지폐는 193건, 5000원권은 137건, 5만원권은 30건, 1000원권은 9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적발된 위조지폐 적발 장수가 1216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최근 5년간 1만원권 위조지폐 적발 장수는 2014년 930건, 2015년 335건, 2016년 671건으로 기복을 보였다가 지난해 1216건으로 급격히 늘어난 바 있다.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권종별 위조지폐 총 적발장수를 살펴보면 5만원권 3708장, 1만원권 3345장, 5000원권 3437장, 1000원권 114장이 적발됐다.

 심재철 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재 방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위조지폐 사용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지폐를 위조하는 것은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중대범죄의 하나로 관계 당국은 철저한 예방과 단속 활동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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