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文대통령 방미, 한반도 평화 위한 성공 기원"
【성남=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지난 평양정상회담의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비전이 담긴 기조연설을 하며,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안고 방미길에 오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엔총회 연설이 잡혀있고 한미정상회담이 있는 만큼 이번 일정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의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수 있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큰 줄기가 잡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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