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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0대 소방관 대낮 만취 음주운전 6중 추돌… 3명 부상

등록 2018.10.13 15:51:15수정 2018.10.13 1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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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 소속 40대 소방관이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6중 추돌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3일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사고를 낸 소방관 A(46)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소방관은 지난 8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 서구 검단 지역의 한 사거리에서 5~6차로에 정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소방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8%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A소방관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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