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고사, 몬테네그로 대표로 A매치 멀티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8 15라운드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FC의 경기가 7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인천유나이티드 무고사 선수가 골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무고사는 15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린 몬테네그로-리투아니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내이션스리그 C리그 4조 4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몬테네그로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무고사는 풀타임을 뛰며 탄탄한 입지를 뽐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무고사는 역습 기회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펼치며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리투아니아의 골네트를 갈랐다.
2-0으로 앞선 전반 45분에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했다. 무고사는 앞서 돌파 과정에서 상대의 핸들링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올해 K리그에 진출한 무고사는 2018시즌 15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부문 4위에 올라 있다. 188㎝ 장신으로 머리와 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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