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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3분기 부동산거래량 최근3년 평균보다 25% 감소

등록 2018.10.19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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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9일 강원 원주시는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올해 3분기 부동산기상도를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2018.10.19.(사진=원주시청 제공)photo@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9일 강원 원주시는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올해 3분기 부동산기상도를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2018.10.19.(사진=원주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올해 3분기 부동산기상도를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기상도에 따르면 토지와 주택을 포함한 올해 3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5814건으로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거래량(7768건)과 비교해 25.2% 감소해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 올해 3분기별 평균 거래량 대비 증감률은 부론면(21.1%), 문막읍(16.2%), 지정면(14.0%) 등이 증가한 반면 반곡동(72.8%), 원인동(62.6%), 무실동(60.4%) 등 21개 지역은 감소했다.

이번 3분기 거래량은 지난 2014년 2분기 거래량(4721건) 이후  5814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감소 추세는 최근 몇 년간 쏟아지던 혁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되고, 기업도시 내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투기 방지 및 집값 안정화를 목표로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길 지적부동산과장은 "부동산 경기는 항상 정부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아왔다.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부동산 정책에 순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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