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감사활동, 감사원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감사원이 주관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가장 높은 'A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하고 A~D까지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감사원은 서대문구가 감사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각종 제도개선과 재무조치 등의 감사 성과를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그동안 예방과 업무개선 중심의 감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취약분야와 기술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자 전문교육을 통해 감사 전문성도 높였다.

구는 16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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