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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해양오염 예방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등록 2018.11.12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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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8년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2.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8년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2.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8년 해양오염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단속사례를 공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열린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해양오염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해양환경공단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6건의 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모두 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최종 경진대회에서 울산해경은 목포해경에 이어 전국 2위에 오르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울산해경은 이번 대회에서 총 775t의 유해 세정수를 불법 배출한 유해화학물질 운반선 7척을 기획단속을 통해 적발한 사례를 발표해 창의성과 수용성, 성과 창출 등을 인정받았다.

 하태영 울산해경서장은 "고질적인 세정수 불법배출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방대한 사전정보 조사와 원인 분석에 집중했다"며 "이번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해양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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