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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 승용차와 충돌...4명 부상

등록 2018.11.13 10: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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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2 지령 받고 현장 출동 중 사고

경찰 순찰차, 승용차와 충돌...4명 부상


【인천=뉴시스】이정용 기자 =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중이던 경찰 순찰차량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53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능대로 BYC 사거리 인근 차도에서 연수지구대 소나타 차량이 SM5 차량의 앞 범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연수지구대 A(52)경위와 B(26)순경, SM5 차주 C(23)씨와 동승자 B(23·여)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차량이 가게 기둥을 박았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순찰차를 몰고 가던 중 직진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상황실을 통해 지구대에 '코드2' 지령이 떨어졌다"며 "출동 상황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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