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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장, 명예 서울시민 선정

등록 2018.11.15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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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사장 시민증 수여·글로벌 홍보대사

"더욱 책임있는 자세로 사회공헌 활동 지속"

메르세데스-벤츠 사장, 명예 서울시민 선정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5일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올해 말부터는 서울시 'I SEOUL U' 글로벌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총 거주 5년 이상인 외국인이나 시 방문 주요 외빈 중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22 명을 선정했다.

2015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수입차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시키며 기록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한국 고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이끌었다. 수평적이고 다양성을 장려하는 기업문화와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실라키스 사장은 올해 말부터 서울시 'I SEOUL U' 글로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산학협동 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주요 축으로 사회적 기여와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서울시 교통문화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에는 '서울김장문화제'의 주 후원사로 참여, 3억원을 후원하고,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서울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갖춘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 시민의 대표이자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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