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귀포시 3년간 주차장 5699면 조성 완료…507억 투입

등록 2018.11.15 10:2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귀포시는 지난 3년간 도심지 내 주차장 5699면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서귀포시는 지난 3년간 도심지 내 주차장 5699면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3년간 도심지 내 주차장 5699면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인구 급증에 따른 차량의 증가로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사업비 507억원을 들여 주차빌딩 8개소를 포함해 총 147개소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의 보조금 비율을 50%에서 90%로 상향조정하고 공동주택도 대상 범위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은 59개소 163면, 올해는 10월말 현재 72개소 172면에 이르는 주차장이 확보됐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내 집 주차장 조성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문을 헐거나 담장을 철거하는 공사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 구조나 공사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명규 시 교통행정과장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은 예산으로 실질적인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