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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전남대병원, 지미선·기해진 연구교수 최우수포스터상 등

등록 2018.11.16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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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 전남대병원, 지미선·기해진 연구교수 최우수포스터상

 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지미선 연구교수와 기해진 연구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 연구교수는 고혈압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의 성별 차이 자체는 사망률의 유의한 예측인자가 아니며, 심근경색증·혈관재개통술·주요 심장사건 등에도 유의한 예측인자가 아니라는 점을 밝혀냈다.

 또 여성 환자는 남성에 비해 당뇨병이나 심부전 등의 심각한 질환을 동반하는 비율이 더 많았으나,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덜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여성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 연구교수의 연구내용은 클래스 I에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HDAC) 억제제인 3가지 약제(MS-275, RGFP-966, PCI 34051)가 안지오텐신으로 유도한 고혈압 동물모델에서 혈압강화 효과 및 혈관재형성, 염증 및 혈관수축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또 HDAC 억제제들이 고혈압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증, 심근섬유화 및 부전 등의 심장질환 등에도 보호 효과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 조선대병원 소금영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 선출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마취통증의학과 소금영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6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56년 11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60여년간 마취통증의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5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소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학교(Texas University)와 일본 오사카 의과대학 및 동정의대 통증클리닉, 관동체신병원 등 다양한 해외 연수 경험을 토대로 조선대병원 수술실장, 진료부장, 부원장등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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