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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에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등록 2018.11.19 1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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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조성필 기자 =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 등이 19일 시청 서측 2층 정원에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2018.11.19 (사진=오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조성필 기자 =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 등이 19일 시청 서측 2층 정원에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2018.11.19 (사진=오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조성필 기자 = 경기 오산시청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오산시는 19일 곽상욱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가 시청 서측 2층 정원에 온실 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사 서측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한 도시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청사진이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업체 ㈜경주버드파크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 운영비 등을 투자 받아 연면적 3600㎡, 높이 8m 규모로 식물원과 미니 동물원 등을 만들기로 했다.

또 앵무새가 날 수 있는 활강장을 설치, 아이들이 동·식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청 버드파크로 지칭될 체험형 테마파크는 올해 공사에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기간(1년)을 거쳐 시청사 별관 주차장 건축 시점에 맞춰 2020년 6월께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석 시 회계과장은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우리나라 최초로 민·관 공동으로 시청사에 만드는 체험형 테마파크"라며 "행정적 지원과 시설 운영 전문성을 살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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