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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연대 "김소연 폭로 진상 밝혀져야"

등록 2018.11.19 15: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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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의원 페이스북 아닌 공적 자리서 사실밝혀야

박범계 의원·민주당 명쾌한 답변 내놔야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일 김소연(더불어민주당· 서구6) 대전시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과 폭로에 대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김소연 의원이 6·13지방선거 당시 박범계 의원이 돈 선거 의혹을 알고도 무시했고, 민주당 특별당비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대전시당과 박 의원은 시원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소연 시의원에 대해선 "폭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만 써서는 안되며, 공적인 자리와 증거를 통해 사실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비판하고 "일례로 김 시의원은 지난 10월 불법 금권 선거 폭로 당시, 박범계 의원은 무관했다고 말했다가 자신의 주장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김 의원의 폭로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 의혹에 대해 명쾌한 해명과 답변을 내놓아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불법금품선거 폭로와 공방, 책임자들의 침묵 속에서 시민들은 피로할 수밖에 없다. 폭로와 침묵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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