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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식]삼성重,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등

등록 2018.11.20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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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삼성重,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삼성重,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경남 거제시는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남준우)이 지난 19일 거제시청에서 거제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자녀를 돕기 위해 모두1억69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경남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6300만원을 기탁, 제102호 희망천사가 됐다.삼성중공업은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희망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날 거제교육지원청에도 1억6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전달한 금액을 포함,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2억원의 임직원 모금액을희망복지재단과 교육지원청에 기부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과 자녀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준철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기부금을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거제시, 시장과의 수요데이트 진행

변광용 거제시장은 20일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인 '거제시 두바퀴 합창단'과 '거제 또바기 장애인 풍물단' 10여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11월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정을 빛낸 단체 및 직장인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용씨와 수요데이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두 단체는 모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한 단체들이다.

거제시는 앞으로 매달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나 직장인들을 발굴해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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