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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역점' 음성군 2019년 예산 5678억원 편성

등록 2018.11.2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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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444억원 보다 234억원(4.3%) 늘어

'경제활성화 역점' 음성군 2019년 예산 5678억원 편성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2019년도 충북 음성군 예산이 5678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5444억 원보다 234억 원(4.3%) 증가한 5678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5029억 원으로 올해 4575억 원보다 454억 원(9.91%) 늘었다. 특별회계는 649억 원으로 올해 868억 원보다 219억 원(25.3%) 줄었다.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 주요 현안 사업 해결, 우량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및 투자유치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교통,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도시 계획시설, 도시공원 ,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개설한다.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43억원) ▲군도 확장·포장사업(40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42억원 ▲도시계획 도로 개설(64억9000만원)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20억원)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7억원) ▲음성 어린이공원(3억원) 등에 예산을 쓴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양육지원금(22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26억원) ▲경로당지원(6억7000만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및 관리(61억원) ▲어린이집 및 아동 지원(12억원)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지원(14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16억원) ▲저소득 아동급식지원(7억4000만원) ▲청소년 복지지원(4억5000만원) 등에 사용한다.

교육, 문화, 체육 예산도 늘렸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매비 지원(4억원) ▲음성장학회 기금(10억원) ▲명문, 우수 초중고 대학생 지원(12억5000만원) ▲무상급식지원(14억원) ▲품바축제(7억8000만원) ▲반기문 마라톤대회(2억4000만원) ▲문화예술활성화 26개사업(3억5000만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42억원) ▲전문 체육인 육성(20억원) 등에 투입한다.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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