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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업체 우선계약 추진

등록 2018.11.21 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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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추진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사업을 위한 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와 우선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업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10월말 기준 63.4%(전체 계약 건수 3002건 중 1906건)를 차지한 지역업체 계약 비율을 2019년도에는 3%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대규모 공사와 용역, 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업체에서 생산하는 물품, 자재,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을 제정했다.

이 후 각종 관급공사 등 지역업체에 대한 수주를 확대하고 모든 수의계약은 지역업체와 우선계약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생산 자재·제품을 공사설계부터 반영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보조단체의 사업시행 시에도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외업체 구매 최소화를 위해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부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내에서도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전 부서가 함께 지역업체 계약 확대에 관심을 갖고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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