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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파트 5만787가구 분양…북위례 청약흥행 예상

등록 2018.11.26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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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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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올해중 서울, 경기,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아파트 6만3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잔여 물량 1만2979가구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6만3766가구가 분양된다. 12월 분양물량은 5만787가구다.

12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되는 지역은 경기도(1만715가구)다.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가 북위례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데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갖춰 청약흥행이 예상된다고 부동산114는 전망했다.

검단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 인천(5447가구)에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어 부산(4646가구), 서울(4433가구), 광주(3767가구), 대전(2738가구), 강원(2261가구), 세종(2134가구), 대구(1993가구), 경남(1638가구), 충북(562가구), 전남(413가구)등의 순이다. 

부동산114는 “겨울은 분양 비수기지만 정책적 요인 등으로 최근 그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라며 “과거에는 봄, 가을 성수기가 뚜렷했던 반면 분양물량이 증가한 2015년부터 겨울 분양을 강행하는 경향이 짙어졌다.올해는 분양가 통제, 청약제도 변경 등의 이슈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노렸던 물량의 상당수가 지연돼 12월 공급물량이 많을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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