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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전북도교육청, 교권침해 당한 교사 지원 강화 등

등록 2018.12.13 1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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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 전북교육청, 교권침해 당한 교사 지원 강화

전북도교육청은 교사를 상대로 욕설·폭력을 가한 이들에게 선처 없이 형사고발를 하는 등 교권 침해를 당한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을 외부의 폭력 등 일체의 교권침해 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최근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수업 중인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에는 교권 침해를 당한 교사에게는 교육청과 학교가 보다 적극적으로 입원치료를 안내하는 등 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심리치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 요양이 요구될 경우, 공무상 병가 및 공무상 질병휴직 등 인사 지원을 전향적으로 해주기로 했다.

특히 법률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교원치유지원센터와 연계한 변호사 법률 지원을 하기로 했다.

◇ 정시 지원전략을 위한 교사연수, 정시 설명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위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진학부장 전문연수를 14~15일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를 위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16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문연수는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고교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정시 대비 대입전형 주요 특징 및 대학별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대입 전문가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디.

전북대, 전남대, 전주교육대학의 입학담당자로부터 2019학년도 정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문연수를 통해 정시 지원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시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고3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북권 주요대학 및 전주교육대 등의 지원전략에 대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김훈 전일고 교사가 소개하고, 수도권 대학에 대한 정시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을 박문수 대교협 파견교사가 진행한다.

◇ 2019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북도교육청은 13일 2019학년도 전라북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유치원 76명, 초등 159명, 특수유치원 9명, 특수초등 30명 등 총 274명 (일반 269명, 장애 5명)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유치원(일반) 85점, 초등(일반) 79.5점, 특수유치원(일반) 73.67점, 특수초등(일반) 69.67점이며 개인별 합격여부 및 성적 확인은 전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14일 오후 6시까지 본인 인증시 조회가 가능하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한국사능력검정 결과가 3급 이상인 자 중 제1차 시험과목(교직논술, 교육과정) 별로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제1차 시험성적, 대학성적 반영점수, 지역가산점, 취업지원대상자 가점을 합산한 총점의 다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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