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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앞마당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록 2018.12.14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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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 앞마당에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은 14일 도의회 1층 현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건립 추진단장인 김봉균(민·수원5) 도의원은 “국내에 세워진 110개가 넘는 소녀상 가운데 28개가 경기지역에 있다. 도의회 소녀상이 도에서만 29번째"라며 "이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조각상만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모두의 마음이 동화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종현(부천1) 민주당 대표의원도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히 작품의 의미만을 지닌 전시품이 아니다”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우리의 아픈 역사임과 동시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한다"며 "소녀상이 사람들의 삶 가까이에서 많은 관심으로 아름답게 꽃 피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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