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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R&CD 1주년…세계석학과 인공지능 미래모색

등록 2018.12.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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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관1주년 맞은 R&CD 혁신허브서 인공지능 학술회의

신경망 네트워크 선구자, 대화엔진법 권위자 등 기조연설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서울시는 5일 인공지능(AI) 특화공간인 '양재 R&CD 혁신허브'를 개관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가 500명과 특화기업 50개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hokma@newsis.com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서울시는 5일 인공지능(AI) 특화공간인 '양재 R&CD 혁신허브'를 개관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거점으로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가 500명과 특화기업 50개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시설인 양재 R&CD 혁신허브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R&CD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와 C&D(Connect & Development, 개방형 연구개발)를 융합한 개념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지난해 12월 개관 후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특화기업육성, 초기 투자유치지원 등 사업을 해왔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과 기업, 그리고 인재가 모이는 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시는 소개했다.

현재 26개사가 입주해있다. 지난해 12월 350여명이 참석한 제1회 AI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전문가 세미나 13회(누적 770명 참석), 학술포럼 3회(누적 332명 참석), 일반인 공개강좌 20회(누적 2213명 참석) 열렸다.

시는 인공지능 분야 앵커시설인 R&CD 혁신허브 개관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석학이 연사로 참여하는 '제2회 인공지능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딥러닝 인공지능의 새로운 화제(New Topics in Deep learning AI)'를 주제로 18일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하루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등록과 자세한 행사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누리집(www.yangjaehub.com 또는 www.onoffmi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경망 네트워크(Neural networks) 연구 분야의 선구자이며 주의집중 기술의 최조 개발자인 일본의 쿠니히코 후쿠시마(Kunihiko Fukusima) 교수와 대화엔진법의 권위자인 러시아의 미하일 부르트세프(Mikhail Burtsev), Attention 분야의 석학인 중국의 장진(Zhen Zhang),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소 이수영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AI와 주의집중', 'AI와 인지과학' 등의 특별강연을 위해 황규옹 퀄컴 이사, 이민호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오른다.

이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허브 입주기업을 소개하는 'AI히든스타 데모데이&토크' 행사와 누구나 혁신허브를 방문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재 R&CD 혁신허브를 개방하는 '오픈하우스' 행사가 병행된다.

최판규 서울시 산업거점조성반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AI분야의 글로벌 혁신인재 양성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혁신기술과 기업, 인재가 모이고 투자가 집중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점공간으로 적극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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