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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우체국과 '스마트우편함' 협약

등록 2018.12.18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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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우체국과 '스마트우편함' 협약

【인천=뉴시스】 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 연수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우체국과 취약계층 주거지역을 위한 '스마트우편함 설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우편함은 내년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우편수취 편의를 위해 연수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기능이 연결된 전자식 우편함으로 사전등록자만 우편물을 찾아갈 수 있어 기존의 우편물 분실·훼손·개인정보 유출 문제들을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을 수 있다.

구와 우체국은 내년 9월까지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거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1000세대를 선정하고 노후된 우편함을 스마트 우편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1인·맞벌이 가구의 등기우편물 등 중요한 우편물 수취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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