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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

등록 2018.12.19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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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겸(왼쪽)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

김종겸(왼쪽)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종겸(아트라스BX)이 2018년 대한민국 최고 레이서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겸은 1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프라이즈 기빙 2018'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다. 소속팀인 아트라스BX가 2년 연속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수상해 김종겸은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오피셜상은 여러 공인대회 심판원으로 활약한 이세진씨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기록상은 공인 서킷 레이스 100경기에 참가한 황진우(CJ로지스틱스)가 수상했다. 황진우는 14시즌 누적 공인 서킷 레이스 참가 기록이 106경기에 달한다. 

KARA 프라이즈 기빙 2018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자동차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공인 챔피언십 대회 시상과 함께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 팀, 오피셜 등 부문별 대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바란 고 서승범 선수를 기리기 위해 동료와 가족, 친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 제공 특별상이 신설돼 의미를 더했다. 

손관수 협회장은 “2019년도에는 경기의 질을 높이고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가속하며, 회원 여러분의 실제적 수익이 늘어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겠다”며 “더 좋은 경기에, 더 많은 팬이 모여 들어 궁극적으로 모터스포츠 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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