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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최국 UAE, 인도 돌풍 잠재우고 조 선두

등록 2019.01.1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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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개최국 UAE, 인도 돌풍 잠재우고 조 선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개최국 UAE가 인도의 돌풍을 잠재우며 조 선두로 나섰다.

UAE는 11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도를 2-0으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겼던 UAE는 인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인도는 첫 경기에서 태국을 4-1로 크게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앞서 태국이 바레인을 1-0으로 꺾으면서 A조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UAE가 조 1위에 오른 가운데 인도(1승1패)와 태국(1승1패)이 나란히 승점 3점으로 뒤를 이었다. 골득실에서 인도가 +1로 태국(-2)에 앞선다. 바레인은 1무2패(승점 3)로 최하위다.

최종 3차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국이 정해진다.

UAE는 전반 41분 칼판 무바라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43분 아흐메드 맙쿠트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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