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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이순우 선임연구원 '이달의 KERI인' 상 수상

등록 2019.01.17 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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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 '디지털변전소용 고정밀 시각동기 장치' 개발·국산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 ‘이달의 KERI인'을 받은 이순우(위) 선임연구원과 이 연구원이 개발하고 국산화한 ‘디지털변전소용 고정밀 시각동기 장치’.2019.01.17.(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 ‘이달의 KERI인'을 받은 이순우(위) 선임연구원과 이 연구원이 개발하고 국산화한 ‘디지털변전소용 고정밀 시각동기 장치’.2019.01.17.(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이달의 KERI인' 상 수상자로 전력ICT연구센터 이순우 선임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순우 선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변전소용 고정밀 시각동기 장치'를 개발하고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선임의 개발 성과는 ICT 기반 초지능화 공공인프라 핵심 요소기술이자, 차세대 디지털변전소인 스마트변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각동기화 기술은 변전소 내 주요 계측장치의 시간 기준을 국제표준시간(UTC)에 맞추는 기술로, 장치의 운영·사고예방·분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순우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IEC 61850(전력설비 통신 인터페이스 국제표준) 요구사항인 1마이크로초(μs) 이하의 시각동기화 조건을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해당 기술은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정밀시각동기학회 테스트 페스티벌’과 ‘UCAIug IEC 61850 IoP’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UCAIug IEC 61850 IoP는 스마트그리드 통신 분야 최신 국제 표준기술에 대한 권위 있는 상호운용성(상호 호환성) 테스트 행사로, 독자 개발제품으로 참가한 기관은 KERI가 한국 기관으로 최초였다.

한편, ‘이달의 KERI인' 상은 KERI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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