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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추진 성장동력 창출

등록 2019.01.18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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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신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18. 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전북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신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18.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도시민을 농촌 지역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촌인구 자연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저출산 등의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정주 요건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은 귀농·귀촌 박람회 부스 운영, 귀농·귀촌인 선진지 견학, 예비 귀농·귀촌인 농촌 현장 체험, 귀농인 직거래 마케팅 홍보출장,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귀농·귀촌인 워크숍과 간담회 개최, 단기 시골체험 등이다.

김 소장은 "이번 사업은 현재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지 빈집 정보구축, 귀농·귀촌인 동아리 활동 지원, 멘토 멘티 사업, 수도권 도시민 상담홍보 등과 상호 보완하는 시너지 효과로 농촌 인구 공동화 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귀농 귀촌인의 유입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를 끌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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