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레인전도 '센터 손'…이청용도 선발
【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1.21.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던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조율을 담당한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선다. 이청용(보훔)과 황희찬(함부르크)이 좌우 측면에서 황의조를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대전)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진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민재-이용(이상 전북)이 담당한다. 골문은 김승규(비셀 고베)가 지킨다.
벤투 감독은 좌우 측면 수비수만 교체했을 뿐 나머지 포지션은 중국전 선발 선수들을 그대로 내보냈다.
바레인은 A조 조별리그를 3위(1승1무1패)로 통과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0승4무2패로 크게 앞서지만, 2패 모두 아시안컵에서 당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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