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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해년' 맞아 돼지고기 부위별 조리법 소개

등록 2019.0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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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겹와인구이찜. (사진=농촌진흥청)

【세종=뉴시스】 오겹와인구이찜. (사진=농촌진흥청)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농촌진흥청이 기해년을 맞아 돼지고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오겹살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삼겹살로 껍질과 안쪽 살코기 두 겹이 더해져 총 5겹으로 보인다. 오겹살에 와인을 넣어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겹와인구이찜'을 만들 수 있다.

앞다릿살은 운동량이 많은 부위로 근육이 잘 발달해있어 지방 함량이 적다. 다른 부위에 비해 색이 짙고 선명하다. 구수한 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된장찌개', 샐러드처럼 아삭한 '돼지고기채볶음'을 만들 수 있다.

뒷다리살은 단백질·비타민 A 등이 많이 든 고단백 저지방 부위다. 센 불에 볶으면 질겨지므로 얇게 썰거나 다져 조리하는 게 좋다. 겨울철 따뜻하게 끓여 먹기 좋은 '돼지고기짜글이', 체중조절 부담이 덜한 '마늘소스 수육'을 만들 수 있다.

돼지고기를 이용한 음식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고기는 2017년 기준 국민 한 사람이 평균 24.5㎏을 먹었을 정도로 사랑받는 육류"라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고기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기해년 돼지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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