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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슈퍼볼 시청 최고가성비 TV에 삼성·LG 70% 차지

등록 2019.01.30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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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인사이더 20개 모델 선정…삼성·LG 7개씩 뽑혀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지난 8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가 개막한 가운데 LG 전자 전시관에 OLED TV 스크린이 시연되고 있다. 2019.01.09.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지난 8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가 개막한 가운데 LG 전자 전시관에 OLED TV 스크린이 시연되고 있다. 2019.01.09.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미국 최대 스포츠이벤트 슈퍼볼 챔피언 결정전이 다음달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슈퍼볼을 시청하기 좋은 TV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델들이 연이어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슈퍼볼을 시청하기 좋은 최고의 TV 20개 제품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모델이 각각 7개씩 선정됐다. 전체 20개 제품 가운데 14개로 7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제품 성능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함께 평가한 '구매 최적 TV'여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상품성까지 인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 가전판매업체 '베스트 바이'에서는 최고 TV 9개 모델 가운데 삼성은 65인지 LED 4K TV 등 3개 제품, LG는 65인치 OLED TV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아마존'에서 최고의 구매력을 갖춘 TV로 선정된 4개 모델 가운데 삼성이 55인치 Smart TV 등 2개, LG가 49인치 Smart LED 1개가 각각 선정됐다.

월마트가 뽑은 '최고 TV' 7개 모델에서는 삼성이 58인치 LED TV 등 2개, LG 55인치 OLED TV 등 1개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

전날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슈퍼볼 시청을 위한 최고의 TV 34개 모델에서는 삼성전자가 10개, LG전자가 9개씩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슈퍼볼 결승전은 다음달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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