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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19.02.11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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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관련 심포지엄' 개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오는 12일 '군산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군산대 산학협력관 이노테크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링크 플러스 사업단과 전북 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은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계획안 보고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고 건설기계와 농기계 판매를 병행 추진해 군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체적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군산대 김동익 링크플러스사업단장, 박일균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본부장, 최병운 한국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 본부장, 김정현 한국중고농기계협동조합 이사장, 호원대 김용환 교수, ㈜창원금속공업 이정권 이사 등이 토론회의 패널로 참여한다.

군산대 김동익 단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과 더불어 산학연관 실무자 협의체에서 도출된 중장기 신산업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외부기관에서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고차 단지에는 승용차 외에 중고 건설기계와 농기계 매매도 병행 추진하는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현대중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GM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회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정책과제가 발굴되고, 군산대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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