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 "진천군 역사 담긴 군지 만들어야"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이 12일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2019.02.12.(사진=진천군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 임정구 의원은 12일 "진천군의 발전과 행정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진천군지'를 새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천군 군지는 지난 1994년에 발간한 이야기로 다시 만들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천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2위, 1인당 GRDP 도내 1위 등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으나 진천군지는 25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다"면서 "후손들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군지를 발간해야 한다"고 했다.

청주시는 2017년 '청주시지'를 발간했다. 보은군(2016년), 옥천군(2015년), 괴산군(2013년), 음성군(2008년), 단양군(2005년), 제천시·영동군(2004년), 충주시(2002년)가 시·군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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